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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개인전 <생태 (生態) ecology>


전시장소(Place) : 행궁솜씨 골목갤러리(Haenggung-Somssi Alley Gallery)

전시일정(Period) : 2020.5.7 ~ 2020.5.13

참여작가(Artist) : 김연주(Kim, yeoun-ju)

(*5월 7일은 설치 일정이 겹쳐있으므로 온전한 전시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사전 연락 후 방문 바랍니다.)


 

작가노트(Artist Note)


생물이 각각 처해 있는 환경조건에 따라 알맞게 적응해 있는 상태, 생물집단 내에는 개체 간의 상호관계뿐만 아니라 토양환경, 대기 조성, 기상 등의 자연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면서 생활하면 자기 종족을 유지해가고 있다. 이들 관계에서 이루어진 동식물 집단의 생활상태를 생태라고 한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와 4차 산업혁명에 관하여. 2016년, 아프리카 아와사에서 우리나라의 바둑기사가 로봇에게 바둑을 졌다는 소식과 3D펜 등의 출시에 관한 소식 등을 접했다. 아프리카의 삶은 아주 느린 속도의 생활환경인지라 크게 감흥이 오지 않던 소식들이었으나 우리나라에 돌아왔을 때 비로소 빠른 과학의 발전 속도에 크게 놀라며 반응하곤 하였다. 예술 분야 역시 오랫동안 과학과 밀접하게 관계를 맺으며 발전을 하였다. 라는 사실 자체를 아프리카의 동물과 식물 등과 함께 호흡하며 자연 속에서 잠시 잊고 살았던 듯하다. 한국에 돌아왔을 때 관련 포럼이나 세미나를 찾아가 듣기도 하였고 여러사람들과 관련 주제로 이야기도 나누기도 하며 적응의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 관심이 많았던 분야이지만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로봇이 인간의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이야기에 개인적으로 더욱 인간다운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자연적인 요소들을 찾아 작업에 접목, 융합시키려는 시도를 하였다. ◎호르헤 이달고와의 벽화작업. 이전에 동료, 작업하는 친구들의 전시를 보기 위해 방문했었던 경험이 있었고, sns를 통해 오랫동안 지켜본, 수원의 옛 골목길 갤러리, 정겨운 이미지의 ‘갤러리 눈’에 외국 작가가 와서 벽화를 그린 것을 sns를 통해 보았다. 완성해 놓은 벽화는 남미 특유의 원색 컬러를 담고 있어 앞으로 작업을 진행할 4층 규모 건물의,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대형벽화가 기대되었고 마지막까지 작업과정을 보고 싶어 참여 의사를 전하게 되었다. 작업 후 시간이 흘렀을 때 호르헤 이달고작가로 인해 남미의 컬러와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신에 가까운-close to God>, 산청토, ceramic, 30*25*50cm, 2018

<나무-Tree >, 종이 위 수채, 꼴라쥬, 2019

<生態Ⅱ>, 종이 위 수채 및 금박, 21*14.8cm, 2019

<생태 이야기Ⅰ>, 종이 위 수채, 2019

<생태 이야기Ⅱ>, 종이 위 수채, 2019

<round map>, 종이 위 수채, 2020

 

작가 프로필(Artist Profile)


개인전 2010, 껍질..흔적.展, 갤러리 이즈

단체전 2007 ART in DAEGU - 분지의 바람展 (대구) 2007 성신대학원 still Runing展 (성신여자대학교 수정관, 서울) 2008 우리안의 신화展 (토탈갤러리, 서울) 2008 산산히 부서진 세계展(전북도립미술관, 전주) 2013 동피랑 마을 만들기 벽화 (동피랑, 통영) 2015~2017 KOICA (HAWASSA, ETHI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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