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소 : 봄 1전시실
전시일정 : 2021.8.19~2021.8.26
참여작가 : 김경희, 김인재, 이석준, 이정희, 엄기옥, 정영희
(*8월 19일, 26일은 설치,철수 일정이 겹쳐있으므로 온전한 전시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사전 연락 후 방문 바랍니다.)
전시 기획 의도
수지살롱 세번째 사진전으로 '수원화성 시간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수원화성은 수원시민들의 삶의 터전이며 함께 어우러지는 휴식공간으로 의 역할도 수행합니다. 또한 뛰어난 과학적 특징뿐 아니라 여러 건축물이 지닌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수원화성을 6명의 수지살롱 회원들이 일년 동안 역사를 바라보는 미시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공부하고 관찰하여 작업한 결과를 사진으로 표현하였습니다.
6명의 회원은 김경희 '겨울 왕국', 김인재 '화성과 소나무', 이석준 '성벽의 흔적', 이정희 '바람의 기억', 엄기옥 '역사와의 사랑', 정영희 '왕의 정원에서' 라는 주제를 가지고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사진 36점을 펼쳐 코로나로 힘든 일상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자합니다.
'수원화성 시간여행' 사진전을 하게 된 배경
수지살롱(사진동아리)은 경기대, 아주대, 방통대평생교육원에서 사진공부를 기회로 만난 6명의 사진가 그룹입니다.
이번 수원화성 사진전을 하게 된 계기는 조선시대 최대의 프로젝트로 조성된 서울 한양도성을 2018년 봄부터 일 년 동안 순성길을 따라 돌아보고 '서울한양도성' 사진 전시회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의 후원으로 2019년 3월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시민청 갤러리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 전시회를 계기로 수지살롱 회원 모두는 사진작업의 소재를 역사적인 장소인 수원화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수지살롱의 정기적인 모임 장소를 수원에 두고 수원화성의 안과 밖을 개인 혹은 수지살롱 회원전체가 탐방하며 사진 작업을 하였습니다. 각자의 사진적 주제로 작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그것을 토대로 시선을 달리하며 가까이서, 멀리서, 그리고 자세히 바라봤습니다.
수원화성은 전통 성곽과 현대의 고층 빌딩이 어우러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하나의 예술작품입니다. 이에 우리 수지살롱 회원들도 각자의 시선으로 화성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미학적 예술작품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 사진 작업은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조성근교수님의 지도 아래 6명의 작가들이 수원 화성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표현한 36점의 사진입니다.
수원화성은 수원시민들의 삶의 터전이며 함께 어우러지는 휴식의 공간으로의 역할도 수행하는 장소입니다. 뛰어난 과학적 특징뿐 아니라 여러 건축물이 지닌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수원화성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전시까지 하게 되어 회원모두는 뿌듯한 마음입니다.
저희 수지살롱 회원들은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수원화성 시간 여행’ 전시 이후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다면 촬영한 사진으로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기를 희망합니다.
앞으로도 수원화성은 물론 성곽 주변 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담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지살롱 회원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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